“기사 보고 이혼 알아” 박지윤에 통보받은 최동석, ‘이제 혼자다’ 녹화서 미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7.11 10: 52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이제 혼자다’ 두 번째 녹화에 나섰다. 
최동석은 11일 “두번째 스튜디오 녹화”라며 댄디한 의상을 입고 녹화에 참여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KBS 아나운서 동기인 방송인 박지윤과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KBS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사내연애 끝에 결혼까지 이어지는 러브스토리를 썼으나 결국 갈라섰고, 이혼 후 양육권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최동석이 박지윤을 향한 저격과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TV CHOSUN ‘이제 혼자다’ 출연을 결정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리고 지난 9일 방송에서 최동석은 이혼 발표 후 심경을 묻자 “솔직히 제가 결정한 건 없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자신의 이혼 기사를 사실 기사를 보고 알았다는 것.
최동석은 “어느 날 집에 돌아왔는데 가족들이 집에 안 오고 저는 아이들 찾으러 서울집에 왔다”며 “부모님 집에 잠을 자고 그 다음날 기자분이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났는데 알고 있는지 물었고 그래서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일어났는지 묻자 최동석은 “사건이 있었지만 지금 말할 순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kangsj@osen.co.kr
[사진] 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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