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다시 선발 기회 얻은 김유성, 두 번째 선발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7.11 11: 42

두산 베어스 2년 차 우완 김유성이 두 번째 선발승에 도전한다
두산은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맞붙는다. 두산은 김유성, KT는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각각 선발로 올린다.
김유성은 프로 데뷔 후 두 번째 선발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신인 김유성이 6번째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두산 김유성. / OSEN DB

올해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9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 중이다. 올해 첫 등판이 선발이었다. 지난 4월 26일, 김유성은 한화 상대로 5이닝 2실점으로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이후 선발 기회를 계속 얻었지만 승수는 쌓지 못했고 중간계투로 나섰다. 그러다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얻었다. KT 상대로는 지난 5월 10일 1⅓이닝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낼까.
KT 선발 쿠에바스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일 KIA전 이후 4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직전 등판이던 지난 2일 한화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두산 상대로는 지난 5월 28일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