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가 유재석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12일 OSEN 취재 결과, 카리나는 정규 편성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싱크로유’에 합류한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지난 5월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난 바 있다.
‘싱크로유’는 귀호강 커버 무대가 선사하는 감동과 진짜의 1%를 찾아가는 고도의 고막 싸움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공개와 함께 화제를 모았고, 1회 시청률 최로 3.6%를 기록한 데 이어 1회와 2회 모두 2049 시청률 전 채널 동시간 예능 중 1위, 전체 컨텐츠 중 2위를 차지했다.
성공적인 파일럿 방송 후 KBS는 지난달 17일 유재석을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된 ‘싱크로유’의 정규 편성을 알렸다. 로운 AI를 커버하는 드림 아티스트와 드림아티스트를 커버하는 AI의 흥미진진한 대결이라는 신박한 소재의 확장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파일럿 프로그램 때 함께한 MC들도 유재석과 재회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카리나는 ‘싱크로유’ 시작 전부터 유재석이 기대했던 예능 샛별이다. 유재석은 앞서 “가장 기대되는 건 막내 라인이다.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라며 카리나와 세븐틴 호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첫 고정 예능으로 ‘싱크로유’에 출연한 카리나는 호시와 ‘감성 F 막내즈’를 결성, 다채로운 활약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카리나를 비롯해 이적, 이용진, 호시 등이 ‘싱크로유’ 합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과 다시 만난 MC들이 어떤 케미스트리와 추리로 웃음과 소름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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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방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