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측 "침착맨 딸 '칼부림 예고' 작성자 수사중..신원파악 아직"[공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7.11 17: 58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의 딸에게 칼부림을 예고한 작성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침착맨의 딸을 대상으로 칼부림을 하고싶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충격을 안겼다. 해당 작성자는 이전부터 침착맨에 대한 악의적인 글을 올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12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측은 OSEN에 "현재 게시글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제 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60회 백상예술대상’에는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한다. 지난해에 이어 관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백상만의 품격 있는 시상식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올해도 신동엽·수지·박보검이 MC를 맡아 믿고 보는 진행력을 자랑한다. 웹툰작가 침착맨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05.07 /cej@osen.co.kr

아직 작성자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작성자는 해외 IP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신원을 확인하는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침착맨은 지난 2009년부터 '이말년'이라는 필명으로 웹툰작가로 활동했다. 그는 '이말년씨리즈'부터 '이말년 서유기' 등을 연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침착맨이라는 이름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그는 현재 구독자 252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라이브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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