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경훈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처음으로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 직접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11일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경훈아. 11월 결혼 축하한다”라며 민경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는 형님’ 녹화 전 셀카를 찍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상민과 민경훈의 모습이 담겼다. ‘아는 형님’ 교복을 입은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끈끈한 의리와 우정을 보였으며, 이상민은 결혼을 발표한 민경훈을 축하했다.
민경훈은 지난 10일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합니다.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밝혔다.
‘아는 형님’ 녹화는 통상적으로 목요일에 이뤄진다. 결혼 발표 후 바로 ‘아는 형님’ 녹화가 이뤄지는 만큼 민경훈이 직접 멤버들에게 결혼에 대해 이야기할지 주목된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8시 5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