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인데, 이틀 연속 잠실구장이 가득 찼다. KIA-LG전 2만3750명 매진 '열풍'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7.11 18: 59

1위 KIA의 인기 열풍이 뜨겁다. 잠실구장이 이틀 연속 평일 매진 기록을 세웠다.  
11일 프로야구 KIA와 LG가 맞붙은 잠실구장은 2만 3750명 매진에 성공했다. LG 구단은 "LG와 KIA 경기는 매진 되었습니다. LG의 시즌 열세번째 홈경기 매진이며, 매진 시각은 18시 45분 입니다"라고 알렸다.
전날(10일) 열린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평일 매진을 기록한 것. KIA가 선두를 질주하면서 원정팀 KIA 팬들은 3루측 원정팀 관중석은 물론 우측 외야 관중석도 군데군데 자리를 잡았다.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가 진행중인 가운데 잠실 야구장 뒤로 노을이 지고 있다. 2024.07.10 /cej@osen.co.kr

KIA는 9~10일 LG에 모두 승리하면서 5연승을 이어갔다. 2위 그룹인 삼성, LG, 두산을 5.5경기 차이로 따돌렸다. 
11일 경기에 LG는 선발 투수 임찬규를 내세웠다. KIA는 외국인 투수 알드레드가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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