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지드래곤과 할머니와 손자 사이? "데뷔 전부터 잘해주셨다" ('밥이나 한잔해') [Oh!쎈 포인트]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7.11 21: 23

지드래곤과 김희선이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마지막 번개 모임을 함께 하며 지드래곤과 전화 연결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월드 스타가 있다. 얼마전에 시즌이 끝나서 한국에 있다"라며 바로 전화를 연결했다. 이수근의 밥친구는 쉬고 있다며 바로 이야기한 장소로 오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자신이 친한 남사친을 부르겠다고 말했다. 김희선의 밥친구는 "부모님께 양파만 갖다 드리고 가겠다"라며 섭외에 성공했다. 김희선은 "작품에서도 연인이었던 친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작진은 더보이즈 영훈을 위해 평소 '밥이나 한잔해'를 좋아하는 팬이랑 전화 연결을 하겠다며 통화를 연결했다. 전화를 받은 이는 김희선과 반갑게 인사했다. 이수근은 지드래곤인 것 같다고 추측했고 지드래곤은 그렇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김희선에게 "할머니"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 역시 반가워하며 "내 손자다"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누나랑은 진짜 오래 됐다. 데뷔 전부터 너무 예뻐해주셨다. 밥도 많이 사주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활동 소식이 있더라"라고 물었다. 지드래곤은 "이제 본업을 해야할 것 같다"라며 컴백 소식을 전하고 음반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희선은 지드래곤에서 밥친구로 함께하자고 말했다. 김희선은 "일어나라"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누나는 밥과 한 잔을 함께 하고 계시다. 둘 다 좋아하시지 않나"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스케줄 때문에 함께할 수 없다며 "다음에 '한잔해'로 나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지드래곤의 노래 중에서 내 이름이 나온다"라며 지드래곤의 '크레용'에 펀치라인에 김희선의 이름이 나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훈은 "누나에게 물어보고 쓰신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선은 "써 주는 게 영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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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밥이나 한잔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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