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뽀뽀가 결혼까지! "내년 5월 결혼, 예식장 계약"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7.12 08: 53

20기 정숙과 영호가 결혼식장을 계약했다. 
1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뽀뽀커플로 유명한 20기 정숙과 영호가 내년 5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날 14기 상철과 백합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2주 전 부터 같이 동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합은 "상철님 집에서 신혼집으로 시작하게 됐다. 거주하던 동네가 성수동이기도 하고 인테리어도 신혼집처럼 깔끔하게 잘 돼 있다"라고 말했다. 

상철은 주말이면 대전에서 케이크를 배우고 있다는 백합을 데리러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합은 자신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꺼내 먼저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14기 상철과 백합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1기 영호는 "축하하면서 부럽다는 마음이 있다. 나도 이런 날이 올까 싶다"라고 말했다. 4기 영수는 14기 상철을 보자마자 "우리 백합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8기 영수는 "개털인 나를 피해서 백합님의 선견지명이 있었나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9기 옥순은 "내가 그때 MC였고 그 이후로 종종 만나서 친하게 지냈다. 실속을 잘 챙겨서 백합이 먼저 간다"라며 결혼을 축하했다. 4기 영수가 사회자, 1기 영호가 축가로 나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훈훈한 분위기가 완성됐다. 
백합은 "오늘 15기 옥순님도 임신한 상태로 오셨다. 우리도 빨리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일명 '슈퍼 삼총사' 4기 영수, 8기 영수, 1기 영호가 14기 상철과 백합의 집에 방문해 집들이를 함께하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한편, 20기 정숙과 영호가 함께 '나는 솔로'를 촬영했던 구미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숙은 영호와 함께 고독정식을 먹었던 중국집에 방문해 당시 섭섭했던 마음을 투정부리듯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과거 처음 뽀뽀를 했던 숙소에서 추억을 떠올렸다. 
정숙과 영호는 예식장 투어에 나섰고 그 중 내년 5월 18일에 자리가 비었다는 이야기를 듣자 바로 계약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정숙과 영호는 취소 수수료가 30만원 있다며 취소하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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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A와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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