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업 할 것" '밥이나 한잔해' 지드래곤, 김희선과 전화연결에 "할머니" 인사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7.12 06: 59

지드래곤이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11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장혁, 이상엽, 황제성, 이기우, 김동현과 번개모임을 가졌다. 
이날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서초구 양재동에서 밥친구들을 초대했다. 제작진은 더보이즈 영훈을 위해 전화 연결을 준비했다. 제작진이 전화를 건 사람은 바로 지드래곤이었다. 

지드래곤은 김희선에게 "할머니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고 김희선은 "내 손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김희선이 데뷔 전부터 밥도 사주고 잘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또, 지드래곤은 "이제 본업을 할 것 같다"라며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았다. 
이날 이수근의 밥친구로 이상엽이 등장했다. 이기우는 이상엽을 보자 마자 바로 충성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이상엽을 위해 장미꽃 백 송이 선물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또 김동현에게는 해바라기 꽃다발을 건넸다. 이상엽과 이기우는 군대 펜팔 친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밥친구를 위해 28년산 소주를 꺼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수근은 "내가 1996년도에 강변가요제에 나갔지 않나. 그때 만들어진 소주다. 아는 CP님께 선물 받았다"라고 말했다. 
최근 결혼해 신혼을 즐기고 있는 이상엽은 과거 서초구에 살았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외할머니가 서초구에 살고 계셔서 자주 왔다갔다 했다"라고 말했다. 이기우는 서초구의 과거를 떠올리며 "옛날에 우리 빌라에 우물이 있었다. 거기 개구리가 백 마리는 살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엽은 1년 반 정도 연애 후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만난지 5개월 됐을 때 결혼을 약속했다. 처음 만나고 지금까지 둘이서만 술을 계속 마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엽은 "자연스럽게 얘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냉장고로 가서 술 한 잔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상엽은 전화를 하며 갑작스럽게 장혁을 초대했다. 이어서 이은지의 밥친구인 황제성이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희선은 황제성을 보자 팬이라며 평소 유튜브도 구독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이상엽의 번개친구로 장혁이 등장했다. 장혁과 김희선은 학번이 같다고 말했다. 장혁은 "평소에 이 프로그램을 재밌게 봤다"라고 말했다. 이상엽은 "나는 형을 그냥 사부라고 부른다"라며 "드라마를 같이 나왔는데 내가 혁이 형의 친구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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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밥이나 한잔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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