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변우석과 인연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에서는 방송인 홍석천과 김새롬 그리고 김숙이 ‘2024 S/S 인테리어 특집 시즌2’에 출연해 가구별 인테리어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은 ‘2024 S/S 인테리어 특집 시즌2’로 2인·3인·4인 가구별 인테리어를 소개했으며, 가구별 홈 스타일링 팁과 구조변경 노하우 그리고 인테리어 비용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복팀에서는 방송인 홍석천이 대표로 출격했으며, 덕팀에서는 방송인 김새롬과 김숙이 대표로 출격했다.
‘2024 S/S 인테리어 특집 시즌2’의 첫 번째 집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3인 가족의 빈티지 하우스’로 60대 부모님과 20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함께 사는 집이었다. 15년 전 구조변경 및 부분 리모델링을 마친 집으로 1층에는 강렬한 체리색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2층은 같은 구조지만 체리 몰딩에 유니크한 소품과 가구를 배치해 정반대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곳곳에 부모님의 가구를 활용한 인테리어 팁은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품은 마치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본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이에 홍석천은 변우석을 언급, 변우석은 홍석천 유튜브에 출연해 “형이 저를 보면 배우하라고 만날 때마다 이야기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주우재는 “변우석이 홍석천에게 실제 감사해 하고 있다. 모델 때부터 친했다”고 말했다.
주우재가 변우석을 ‘우석이’라고 하자 ‘홈즈’ MC들은 친하냐고 물었다. 주우재는 “모델 때부터 친했다”고 말했고, 이에 MC들은 “주우재가 전화하면 바로 받는다”, “전화하면 바로 달려온다”고 말해 주우재를 난감하게 했다.
두 번째 집은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한 ‘4인 가족 맞춤 인테리어’였다. 4인 가족을 위한 마법 같은 구조 변경이 이루어진 곳으로 내부는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TV가 놓여 있을 거실의 가벽을 허물고 책장을 활용한 비밀의 문을 만드는 구조 변경을 선보였다. 비밀의 문 뒤로는 두 개의 아이 방이 등장했으며, 안방 드레스룸과 욕실을 터서 가족 욕실로 사용하고 있었다. 주방 또한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의 표본이 될 만큼 세련되고 심플했다.
세 번째 집은 남양주시 다산동의 ‘2인 가구의 미니멀 라이프’였다.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을 갖춘 아파트로 극강의 미니멀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4M의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더했으며, 천장을 라운드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주방 역시 세라믹과 포세린 타일로 꾸며 톤앤톤 인테리어를 선보였으며, 안방의 욕실은 스마트 윈도우와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경기도 연천군으로 오감임장을 떠났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연천 세컨드 하우스 마을’로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5도 2촌 세컨드 하우스만 모여 있는 산 속 마을이었다.
이곳의 주말 주택러들은 조성된 대지를 각자 매입해 카라반, 텐트 등 다양한 형태의 집을 짓고 살 수 있었다. 두 사람은 4인 가족의 심플 하우스부터 3인 가족의 캠핑 하우스까지 다양하게 살펴보며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