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케플러 9인 마지막 콘서트..日 콘서트 'Kep1going' 기대 이유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7.12 09: 24

그룹 케플러(Kep1er)의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Kep1er JAPAN CONCERT 2024 'Kep1going'(케플러 재팬 콘서트 2024 '켑원고잉')'을 개최한다. 케플러가 화려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 장악력까지 갖추며 올라운더로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콘서트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를 짚었다.
▲ 9人 마지막 콘서트…2년 6개월간 음악적 역량 예고

케플러는 지난달 3일 국내 첫 정규앨범이자 9인조로 선보이는 마지막 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을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타이틀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에 이어 수록곡 'PROBLEM(프라블럼)' 무대까지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정규 1집 활동을 마친 케플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9인조 활동을 마무리하고 7인 체제를 이어간다.
9인조로 선보이는 마지막 콘서트라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케플러는 데뷔 2년 6개월 동안 쌓아온 경험과 내공을 총동원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결성된 이후 매 앨범 성장을 입증해온 케플러의 완성도 높은 공연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 케플러의 음악적 발자취 담는다! 웰메이드 무대 선사
케플러 활동의 의미 있는 콘서트인 만큼 케플러는 그간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케플러의 역사적인 시작을 알린 데뷔곡 'WA DA DA(와다다)'를 비롯해 큰 사랑을 받아온 다채로운 히트곡, 폭넓은 장르를 담아낸 정규앨범 수록곡까지 2년 6개월 활동을 집약한 음악적 성과를 무대 위에서 쏟아낼 전망이다.
특히 케플러의 완벽한 케미와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완전체 무대는 물론, 유닛 무대까지 평소 만나볼 수 없었던 특별한 구성의 무대를 준비 중이다. 케플러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글로벌 관객들과 음악으로 더욱 뜨겁게 교감할 예정이다.
▲ 한국 포함 20개 국가 및 지역 생중계…뜨거운 현장 열기 전달
케플러는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15일 공연에서 한국을 포함한 20개 국가 및 지역 생중계를 진행한다. 지난 2월, 3월 일본 팬 콘서트 'FLY-HIGH'에서 약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한 케플러는 이번에도 굳건한 글로벌 위상을 보여줄 전망이다.
케플러는 생중계를 통해 현장의 폭발적인 열기를 글로벌 전역에 고스란히 전달하며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9인 케플러의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하는 만큼 멤버들의 열정과 진정성을 가득 담아낸 이번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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