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박주호 응원→김태균 “축구협회 분들 사이좋게 지내라" 일침 [Oh!쎈 포인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7.12 17: 08

방송인 김태균이 축구협회를 언급, 일침을 가해 화제다.
김태균은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방청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던 중 축구협회를 언급했다.
이날 초등학생 아들들이 둘 다 축구를 한다고 밝힌 한 엄마 방청객에게 김태균은 "현재 대한민국의 축구협회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라고 물었다. "유소년 선수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 미래가 연괸된 문제일 수도 있잖나"라고 짚었다.

이에 해당 방청객은 대한민국 유소년 선수 친구들 중 가능성 큰 친구들이 많다며 "저희 아이들도 곧 대전으로 축구대회에 나가는데 날고 기는 친구들이 많다. 유망주도 많고 비전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재차 "현재 축구협회 사태에 대해서 한마디 해달라"라고 청했고 해당 방청객은 "말을 아끼는 게 좋을 것 같은데///그냥 자기 운동 열심히 하고 선후배 사이 사이좋게 지내는 게 좋지 않을까 감독님 말씀 잘 듣고"라고 대답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축구협회분들도 선후배 사이 사이좋게 지내고 자기 운동 열심히 하시고 자기관리 열심히 하시고 감독님 말씀 잘 들으시길. 알았죠?"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주호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가대표 선임과정에 대해 폭로했다. 그의 폭로에 따르면 홍명보는 협회 측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발탁됐으며, 외국인 감독 후보 중에는 제시 마시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폭로에 대해 KFA는 "언론과 대중에게 커다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임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다른 나라(축구) 얘기할 게 뭐 있냐. 박주호 화이팅이다"라며 박주호를 공개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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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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