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은 다 계획 있었네..올해 빅픽처 '임신' 소식→축하 '봇물'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7.12 21: 31

배우 심형택이 아내 히라시 사야의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선 "심형탁의 빅픽처"라며 반응하고 있다. 
앞서 2023년 8월, 18세의 연하의 일본인 아내와 결혼하며, 국적과 나이를 초월하는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심형탁. 약 4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던 두 사람은 부부가 된지 1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했다. 12일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는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부부가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전한 것. 
사실 이전부터 2세를 간절히 원했던 두 사람. 심형탁은 아예 한 방송에서 “저희 올해 첫째 낳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2월에 방송된 MBC 예능 '신랑수업'에 나왔던 심형탁의 선언이었다. 그러면서 심형탁은 “저 정말 결혼 생각 없었잖아요. 그런데 와이프를 본 순간 마음이 설레더라”라며 사야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심형탁은 "사야를 보자마자 너무 좋아서 바로 윙크했다"라며 돌직구로 다가갔다고 밝혔다.

그렇게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 14살 차이가 넘는 나이차를 극복했지만 2세에 대한 걱정도 했는데, 심형탁은 포기하지 않고 2세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야구경기 중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을 당시엔 공개적으로 '2세를 기원한다'고 말하기도. 심형탁은 야구 선수에게  “사인해주시고 ‘2세를 기원합니다’라고 한 번 해주시면 안 되냐”고 부탁할 정도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심형탁은 “시구와 시타라는 게 야구 시작 전 행사, 저희도 기도를 담아 공을 던지고, 스트라이크로 탁 들어가면 2세의 꿈이 이루저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김원중은 진심을 담아 야구공에 ‘건강한 2세를 기원합니다’라고 적으며 두 사람을 응원했고, 두 사람도 “너무 좋은 것 같다. 의미 있다. 저도 처음으로 해 보는 건데 너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에도 사야는 개인 SNS에도 이에 대한 후기담을 전했다. 그러자 심형탁은 “나중에 우리 아기 생기면 여기 또 오자. 만약에 다시 키스 타임 생기면 아기가 있는데서 아빠, 엄마가 이렇게 사랑한다는 거 키스 타임으로 보여주자”라며 부푼 꿈을 전하기도. 그리고 실제 그의 바람대로 2세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이 축복하고 있다. 
한편,  심형탁의 아내 히라이 사야는 현재 임신 13주 차로, 내년 1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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