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우기 "몸무게 프린트→사무실 복도에 '공개 박제'" 극한 다이어트 고백 ('집대성')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7.12 19: 43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가 다이어트 비하인드를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요즘 아이들과 친해지기 쉽네 막이래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자)아이들의 우기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대성은 "요즘 다이어트 중이냐"라며 근황을 물었다.

우기는 "나이 들어서 그런지 살이 잘 안 찐다. 저도 신기하다. 저도 옛날엔 물만 마셔도 살찌는 스타일인데, 요즘엔 잘 안 찌더라. 대신 식욕이 좀 줄어든 거 같다"라며 "연습생 때는 토요일마다 몸무게를 재고, 그날 항상 체했다"라고 돌아봤다.
이를 들은 대성은 "일주일마다 재냐. 진짜 빡세다"라고 놀랐고, 우기는 "근데 YG는 매일매일 잰다고 들었는데"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대성은 "우리는 모른다. 여자 연습생들은 좀 타이트하게 쟀었던 거 같다"고 떠올리면서 "왜냐하면 봄이 누나가 몰래 구석에서 빵 먹고 그러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기는 "그게 너무 이해된다. 탈의실에서 몰래 먹고 그랬다. 생각하면 너무 불쌍하다"라고 공감했다.
또한 대성은 "그럼 살 빼는 데는 도가 텄겠네. 어떤 게 제일 효과가 좋았나"라며 우기에게 다이어트 비법을 물었다.
그러자 우기는 "추석 때였다. 멤버들이 다들 엄청나게 쪄 있는 거다. 근데 몸무게를 다 프린트해서 사무실 앞에 다 붙였다. 그때 당시 선배님들이 계셨다. 펜카곤, 현아, 비투비 선배님들 다 지나가면서 계속 봐야 하니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 3일 동안 5kg 뺐다. 목표 몸무게를 맞출 때까지 그게 붙여져 있다. 진짜 우리 회사 대박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몸무게를 아직도 기억한다"라며 "거의 안 먹고 뺐다. 빨리 그걸 떼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신곡 '클락션'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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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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