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소연, "보험 가입했어요?" 지코와 주먹다짐한 사연은? ('더 시즌즈') [Oh!쎈 리뷰]
OSEN 김채윤 기자
발행 2024.07.12 22: 50

지코의 아티스트(더 시즌즈)에 (여자)아이들이 출연했다.
12일 밤 10시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는 (여자)아이들, 벤, 이승윤, 황제성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들은 6개월 전, 더 시즌즈 무대에서 불렀던 ‘난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무대를 선보였다. 지코는 지난 번 출연 때 불렀던 이 노래가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역주행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코의 아티스트

이날 지코는 “관객들이 부들부들 떨고 있더라”라며 아이들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제 7년차에 접어든 아이들의 여유를 보며 “경력직 바이브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들은 데뷔 초 때 인사를 선보이며 초심으로 다시 돌아간 모습을 보였다.
지코의 아티스트
지코는 역주행의 시작점이 되었던 '아딱질'의 비하인드에 대해 물었다. 당시 소연이 “내가 진짜 좋아하는 노래가 있다. 여기서 선보여도 되냐”라는 말에 제작진이 흔쾌히 흥했고, 처음으로 선보였던 '아딱질' 무대 덕분에 흥행할 수 있었다고. 이에 미연은 "‘아딱질’이 연간 2위라고 들었다. 더 시즌즈 무대를 통해 1위까지 노려보고 싶다”라며 야심을 드러냈다.
소연은 "이제 7년차에 접어들면서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특히 ‘퀸카’ 이후 알아봐주는 초등학생 팬들이 많아졌다"라고 말하며 신난 표정을 지었다. 이어진 지코의 "언제 쉬냐"는 질문에 민니는 “작년에 한 스케줄만 해도 900개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 이제 7년차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른다”라고 말하며 진지한 면모를 보였다.
지코의 아티스트
또 소연은 최근 하고 있는 자기관리 비법을 전했다. "지코와 같은 체육관에 다니고 있다"라고 말한 소연은 그 자리에서 지코와 함께 격투기 운동을 겨루는 모습을 보였다. “치아 보험 가입하셨냐”라며 당돌한 질문을 하는 소연 때문에 관객석이 웃음을 터뜨렸다.
지코의 오랜 팬이었다고 밝힌 소연은 “한 번 무대를 같이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이 (격투기)무대를 하게 되다니…”라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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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시즌즈’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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