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14일 파리 루브르서 성화들고 달린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7.13 09: 57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성화봉송 달리기를 시작한다.
12일(이하 현지 시간) 2024 파리 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진은 오는 14일 파리 시내 성화 봉송의 루브르 구간에서 첫 번째 성화 봉송 주자로 등장한다.
진은 오후 8시 30분부터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앞에서 자신이 맡은 구간을 소화할 예정이다.

BTS 진이 11일 오전 2024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br /><br />진은 최근 ‘2024 파리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발탁돼 전 세계를 들썩이게 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성화봉송에 참여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할 전망이다.<br /><br />BTS 진이 출국장으로 향하며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4.07.11 / dreamer@osen.co.kr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진이 7월 27일 개최되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진은 성화봉송에 참여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할 전망이다.
한편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은 지난 4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시작되었으며 개최 당일까지 프랑스 도심과 해변을 포함한 64개 지역을 이동한다.
이번 올림픽 성화봉송에는 축구 전설 디디에 드록바, 나치에 대항한 프랑스 레지스탕스 단원 등 약 1만 여 명이 참여한다. 진과 성화봉송 주자들은 개최 국가를 상징하는 유서 깊은 장소를 순회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