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가 2주 연속 '음악중심' 1위의 영광을 안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이영지 'Small girl'가 라이즈(RIIZE) 'Boom Boom Bass' 에스파(aespa) 'Armageddon'를 제치고 7월 둘째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Weeekly(위클리)의 신곡 'LIGHTS ON'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LIGHTS ON'은 그루비한 리듬감, 밝고 다이내믹한 편곡이 강렬한 댄스곡이다. 여름의 열정과 시원한 에너지를 유쾌하게 표현했다. 위클리는 자신들만의 맑고, 건강한 매력을 담아낸 'LIGHTS ON' 무대를 통해 에너지 가득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기분좋은 설렘을 선사했다.
드림캐쳐는 평행세계 2부작 시리즈 VersuS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신곡 'JUSTICE'로 컴백했다. 'JUSTICE'는 악에 맹렬히 맞서는 '우리'를 표현한 강렬한 얼터너티브 락 장르의 곡으로, 세계관 속 신념을 더욱 견고히 하는 마침표와도 같은 곡이다. 드림캐쳐는 강렬한 사운드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휘몰아치며 맹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GOT7 영재(YOUNGJAE)의 'T.P.O' 무대도 이어졌다. 'T.P.O'는 'Time (시간)', 'Place (장소)', 'Occation (상황)'의 머리글자를 따 사용되고 있는 단어를 '이 순간 이곳에서 너와 함께하는 이 순간이 완벽하다'는 의미로 재치 있게 인용한 가사와 드라이빙을 연상케 하는 청량한 멜로디가 인상 깊은 곡이다. 영재는 시원한 보이스로 'T.P.O' 무대를 꾸미며 독보적인 청량감을 선사했다.
데뷔 처음으로 '음악중심'에 출격한 뉴진스(NewJeans)는 신곡 타이틀곡 'Supernatural'과 수록곡 'Right Now'에 앞서 히트곡 'ETA', 'OMG', 'Hype Boy' 메들리 무대까지 펼쳐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신곡 'Supernatural'은 퍼렐 윌리엄스의 2009년 프로듀싱작 'Back of My Mind'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립과 브릿지를 따와 뉴진스에 맞게 재해석한 곡.
특히 이번 무대는 부상으로 잠시 활동을 쉬었던 혜인까지 복귀한 완전체 무대라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했다. 혜인은 "오늘 아주 특별하고 스페셜한 종합 선물세트같은 무대들을 많이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해린은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실만한 스페셜한 무대다. 보고싶어했던 무대로 가득차있으니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뉴진스는 'Supernatural'를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로 '음악중심'과의 첫 만남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ENHYPEN(엔하이픈)의 'XO (Only If You Say Yes)'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XO (Only If You Say Yes)'후렴구의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귀에 꽂히는 신스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곡. 엔하이픈은 "네가 허락하기만 해준다면 무엇이든 해줄수 있는 소년의 마음을 로맨스 판타지로 풀어낸 팝 장르 곡"이라고 소개했다. 엔하이픈은 타이틀곡과 더불어 수록곡 'Hundred Broken Hearts'를 통해 연인을 위하는 소년의 마음을 노래하며 로맨틱한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였다.
오랜만의 서머송으로 돌아온 (여자)아이들은 신곡 '클락션'(Klaxon)으로 무더위를 날렸다. '클락션'은 시원하게 터지는 스트링, 브라스 사운드와 그루브 넘치는 베이스,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로 신나는 여름이 왔음을 알려주는 서머 댄스 곡이다. 자동차 경적 소리를 가사화한 캐치한 후렴구와 '클락션'이라는 레트로한 단어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Y2K 무드를 (여자)아이들만의 색깔로 새롭게 부여한다. (여자)아이들은 사랑에 빠진 마음을 '클락션'으로 재치 있게 표현하며 청량한 여름 감성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영재(YOUNGJAE), 드림캐쳐, (여자)아이들, Weeekly(위클리), ENHYPEN(엔하이픈), 뉴진스(NewJeans), 이채연, STAYC(스테이씨), H1-KEY(하이키), KISS OF LIFE, TWS, NCT WISH, ALL(H)OURS(올아워즈), B.D.U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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