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전소연, 지코와 일대일 스파링 중 "치아보험 들었냐" 도발 ('더 시즌즈')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7.13 19: 25

 ‘더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지코와 전소연이 주먹 대결을 펼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더시즌즈')에는 최근 '클락션'으로 컴백한 (여자) 아이들이 출연한 가운데 전소연이 지코와 함께 MMA를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코는 “소연 님이 굉장히 열심히 사시지 않냐. 자기관리를 좋아한다고 들었다. 최근에 MMA 수련을 하신다고”라며 전소연의 근황을 물었다.

'더시즌즈' 방송

이를 들은 전소연은 “같은 체육관이지 않냐”며 지코와 체육관 동기라고 공개, 지코는 “저는 사실 저 정도를 하지도 못한다"고 전소연의 연습 영상을 언급했다.
'더시즌즈' 방송
그러나 전소연은 “엄청 잘하신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대답했고, 지코는 “오늘은 네가 할 거다. 같이 하려고 그러는 거지. 혼자 안 가려고”라며 겸손을 보였다. 
지코가 끝까지 “어디 가서 나도 친다는 그런 말을 할 정도가 안 된다”고 말하자 전소연은 “그럼 제가 뭐가 되는 거냐”며 민망해했다. 
결국 지코는 “제작진이 지코 글러브도 준비돼있다고 한다. 뭐야 정말”이라며 전소연과 스파링을 보여주게 되었다. 전소연은 “격투기 팬으로서 정말 죄송하다. 저 정말 못한다”고 말해놓고는 “치아 보험 들으셨냐”고 지코를 도발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전소연은 “여기서 이걸 하게 될 줄 몰랐다. 제가 사실 지코 선배님의 팬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해서 제대로 무대를 같이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한번 해본 적은 있지만 그게 이 무대가 되다니 너무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더시즌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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