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폭로 전쟁을 멈춘 후 근황을 전했다.
서유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만에 불금. 멋진 사진. 뿌염(뿌리염색)할 때가 되었군. 마지막 전신샷은 원피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서유리는 불금을 맞이해 한껏 멋을 냈다.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를 입은 서유리는 하얀 피부와 함께 웨이브 헤어로 청순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서유리는 너무 홀쭉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팬들은 “너무 말랐다”, “수선화 그 자체”, “화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서유리의 미모를 칭찬했다.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지만 지난 3월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결혼 후 대출 독촉을 받았고, 5년 간 6억 원 가량을 빌려갔다고 주장했다. 그 중에서 3억 원 정도의 원금만 갚았다면서 자신은 결혼 생활의 대출로 인해 여전히 월 1500만 원의 원리금을 상환 중이라고 폭로했다. 또한 최병길 PD에게 아이를 갖자고 말했으나 거절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병길 PD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상당히 많다. 이혼 협의 과정에서 서로 공개하거나 언급하지 않기로 한 부분들을 언급한 것도 이유를 모르겠다. 그 와중에 서유리 씨가 주장한 부분들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해명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