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출연 1시간에 미담을 무려 10개나 뿌리고 갔다.
13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에는 “박보검 배우님 미담 제보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라디오쇼’ 측은 “홍보할 게 전혀 없는데 의리로 출연”, “명수옹과 라디오쇼 제작진을 위해 좋아하는 맛집에서 맛난 샌드위치 사오심”이라며 미담 퍼레이드를 시작했다.
이어 “예정에 없던 즉흥 피아노 연주”, “착하게 살고 싶게 만든 감동의 한 소절”, “받아 적고 싶게 만드는 에세이급 답변”, “오늘 와주신 팬분들에게 음료 역조공”, “명수옹 편히 휴가 가시라고 본인이 먼저 스페셜 DJ 제안하심”, “추천곡도 대충할 수 없다며 신중하게 고민해서 써주심”이라고 전했다.
특히 마지막 미담으로 “그냥 존재 자체가 미담이고 감동이요”라고 덧붙이며 10개의 미담을 완성했다.
박보검은 이날 ‘라디오쇼’에 출연해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박보검은 “드라마 촬영 중이니 올해 말에 뵐 수 있을 것 같다. 영화 역시 검토 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