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이 래퍼 T.J로 등장했다.
13일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배우 장혁이 데뷔 28년 만에 래퍼 T.J로 등장했다.
앞서 박나래, 태연, 김동현, 넉살, 한해가 T.J 분장으로 벌칙을 받았고 이때 갑자기 오늘의 게스트로 진짜 T.J인 배우 장혁이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혁은 섭외 전화를 받고 장난전화인 줄 알았다며 "TJ로 섭외 받은 게 너무 오래됐다. 한 20년 만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혁은 배우 데뷔 28년 동안 T.J로 활동한 건 한 달뿐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간식퀴즈 한 입 간식으로 오페라 케이크가 나왔다. 도레미들 중에서 오페라 케이크를 맛 본 사람은 태연 밖에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붐은 "이 케이크가 비싸다"라고 말했고 이에 피오는 "비싼 건 태연 누나 밖에 안 먹어 봤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장혁에게 평소 좋아하는 간식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장혁은 잠시 고민했고 넉살은 "삶은 달걀"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간식퀴즈로 먹방 퀴즈가 진행됐다. 먹방을 보고난 후 어떤 작품인지 맞히는 게임. 첫 번째 퀴즈로 배우 전광렬이 빵을 먹는 모습이 등장했고 피오는 바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라고 외쳤다. 신동엽은 "키는 '허준'이라고 할 뻔 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퀴즈로 공효진이 짜장면을 먹는 모습이 등장했고 옆에는 정준하가 있었다. 한해는 바로 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외쳤다. 이어서 태연도 '마당이 있는 집'을 맞혀서 간식 획득에 성공했다.
붐은 "장혁, 신동엽씨를 위한 퀴즈"라고 말했다. 하지만 먹방 장면이 나오자 넉살이 '육남매'를 맞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장혁은 "나는 솔직히 '옥이이모'랑 헷갈렸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곧이어 장혁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드라마를 맞히면서 간식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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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