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tripleS)가 과장급 연봉을 받았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걸그룹 최다인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24인조 트리플에스(tripleS)가 정산을 받았다고 말했다.
24명의 역대급 인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트리플에스의 김유연, 김나경이 등장했다. 전현무는 "멤버마다 번호가 있다는데 의미가 있나"라고 물었다. 김나경은 "한 번에 공개가 된 게 아니라 숙소에 한 명씩 들어왔다. 들어온 순서대로 번호를 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트리플에스가 벌써 작년에 첫 정산을 받았고 대기업 과장급 연봉을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김유연은 "첫 정산을 작년 초에 받았다"라며 "멤버들에게 고기를 샀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솔비는 "내가 활동할 땐 현금으로 봉투로 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유연은 2001년생으로 맏언니라고 말했다. 막내는 2010년생으로 중학교 2학년 서아라고 말했다. 김나경은 언니가 엄격하게 굴지 않냐는 질문에 "언니가 보기에 이래 보여도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나경은 "차가워보이지만 동생들을 잘 챙겨준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나경씨를 자세히 보니까 누굴 닮았나 했더니 비비의 동생이라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김나경은 "'밤양갱'으로 유명한 비비의 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김나경은 '밤양갱'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에 양세형은 "목소리도 비슷하다"라고 신기해했다.
이날 트리플에스 매니저는 숙소에 들어가면서도 번호로 인원 수 체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숙소 생활도 함께 하고 있어서 24명을 둔 선생님이 된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리플에스는 엘리베이터 정원도 넘쳐서 나눠서 엘리베이터를 타 눈길을 끌었다. 숙소는 총 3채로 인원이 많다보니 개인 물품에 이름이 적혀 있었다. 매니저는 "좋은 물건이 있으면 멤버가 단톡방에 올린다. 그러면 우르르 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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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