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가 전현무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솔비가 출연한 가운데 MC전현무와 찐친케미를 자랑하며 폭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에 이영자는 "옛날에 솔비는 이런 느낌이 아니었다"라며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솔비는 1년 전에 비해 슬림한 몸매로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솔비는 체지방 위주로 감량을 했다며 3개월 동안 15kg을 뺐다고 말했다. 솔비는 "운동하고 식단하고 테니스도 쳤다.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서 브랜드 모델까지 됐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전현무씨와 굉장히 친한데 예술적으로 공감을 한다더라"라고 물었다. 솔비는 "내가 현무오빠한테 그림을 추천했다. 예전에 굉장히 힘들 때 화방 가서 물감 사고 그림을 그려보라고 했다. 어느 순간부터 되게 열심히 그리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영문을 몰라하며 "내가 기억이 잘 안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솔비는 "저 오빠는 원래 그런다. 내가 살 쪘을 때 연락도 안 하더라"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내가 휴대폰 통화 목록을 제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억울한 솔비는 "내가 다 얘기한다"라고 말했다. 솔비는 "오빠 전 여친이랑 헤어졌을 때 힘들다고 나한테 물감을 뿌려야 되나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억이 난 듯 웃음을 터트렸다. 전현무는 "다 솔비 덕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솔비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솔비는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회의를 하고 그림 그리기에 집중했다. 매니저는 전현무가 솔비의 그림을 2점 구매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박나래씨가 솔비의 그림을 사고 나서 잘 됐다고 하길래 구매했다"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솔비의 '지안캐슬' 복지에 대해 설명했다. 매니저는 "건강을 되게 많이 신경써서 건강검진을 해준다. 연차 제한이 없어서 내가 쉬고 싶을 땐 쉰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나중에 집을 사준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솔비는 "집 한 채를 사서 같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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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