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해진' 싸이, 국밥 먹방으로 사죄 "정신 차리겠습니다"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7.14 16: 44

가수 싸이가 살을 찌우기 위해 돼지국밥을 폭풍 흡입했다.
싸이는 14일 "체중감량으로 #거센비판 받은 후, 수봉청년에게 애볐단 얘길 들은 후, 대구 1공 관객들도 애빘다 카길래 돼지수육을 새우젓, 김치, 고추와 함께 갈아버리고 부추와 다대기를 분노하듯 퍼부어 이게 국물인지 눈물인지 다 마셔버렸습니다. 정신 차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싸이가 한 국밥집을 찾아 수육을 비롯해 돼지국밥을 먹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싸이는 수육과 보쌈김치로 먹방을 시작하더니, 곧바로 국밥을 퍼먹으면서 자기 관리에 소홀해 살이 빠진 점을 반성했다. 급기야 국밥을 그릇째 들고 폭풍 흡입해 시선을 끌었다.

앞서 싸이는 "서울촌놈 중화비빔면, 중화비빔밥 처음 먹어봄"이라며 "*관리상태가 미흡하다면 미안합니다. 음식점 아드님이 내게 애볐다카데요ㅋㅋ"라며 인증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형님 살이 많이 빠지신 거 같습니다 맘이 안좋습니다!!!", "일 안하십니까? 와이리 홀쪽한겁니까 눈물나그로 5그릇 드시소", "누구세요???? 이 비쩍 마른 해골은????? 울 오빠 어디갔어?", "그 사이에 왜 이렇게 야위었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싸이는 지난달 29일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과천, 대전, 속초, 부산, 인천, 수원 등 9개 도시에서 '흠뻑쇼 2024'를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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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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