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아들 없이 이탈리아 여행을 즐겼다.
윤승아는 14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카프리의 여름, 너무 좋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무열은 윤승아의 뒷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윤승아는 “오늘은 어젯밤에 로마에 도착했고 오늘은 나폴리에 가서 카프리로 간다. 세 번째 카프리다. 한여름의 카프리는 처음이라 너무 기대된다”고 했다.
카프리로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렀는데 윤승아는 장난감 코너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김무열이 “이번에도 와서 캐리어를 채워가는 건 아니지?”라고 하자 윤승아는 “원이 꺼는 사야한다”고 함께 오지 못한 아들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나폴리에서 배를 타고 카프리로 이동했고, 카프리의 럭셔리한 호텔에서 묵었다. 두 사람은 센스 넘치는 의상을 입고 저녁 데이트를 즐겼다.
다음 날 윤승아와 김무열은 배로 이동 중에 정박하고 바다에서 수영을 했고 포지타노에 도착해 관광과 쇼핑을 했다. 카프리에서의 마지막 날 윤승아는 함께 여행을 온 지인에게 신발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윤승아는 장난감 가게가 있다는 말을 듣고 아들을 위해 경찰 장난감 세트를 구매했고, 카프리를 떠나 또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