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지예은이 상상하지 못한 상식으로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심지어 썸남 강훈도 실망해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예은이 상상하지 못한 상식수준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멤버들은 “강훈이 유명인사 됐다”며 최근 주목받는 강훈을 축하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지예은에게 “너 러브라인여기저기 하고다니더라”며 폭로, 지예은은 “그건 일이다”며 공과사 확실(?)한 모습을 보였다.이에 하하도 “이것도 일 아니냐”고 하자지예은은 “그건 모른다”며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웃음 집게 했다.
오늘 레이스를 소개했다. ‘한 여름의 온도차’란 이름으로, 서울 시내에서 피서를 만끽하는 것이었다.각자 체온으로 평균 기록할 예정. 절반 이상이 전 평균 체온보다 낮아야 성공이었고, 실패시 전원 벌칙이 됐다.
피서지 범위 줄이기 미션이 진행됐다. 네 명이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맞혀야하는 미션. 하지만 스핑크스를 잘 그리지 못한 지예은.이에 모두 스핑크스를 모르는지 묻자 지예은은 “곰돌이인 줄 알았다”며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상상하지 못한 상식의 벽(?)을 느낀 멤버들은 “그림 그리는데 무식하면 빼라”고 폭소, 지예은은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집트의 상징인 스핑크스가 어느 나라인지 묻자 지예은은 “미국?”이라며 폭소, 강훈은 “좀 실망스럽다”고 했고지예은은 “오빵 예능이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마침 중학생이 지나가자 스핑크스에 대해 물었고 중학생이이집트를 맞혔다. 이에 모두 “훨씬 (지예은보다) 똑똑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피서즐길 멤버를 선정하기 위한 미션이 진행됐다. 지예은과 강훈은 연달아 미션에 성공하며 첫번째 피서지에 확정,강훈은 “젊은 사람들에게 유리하다”며 “젊은 사람들에게 쉽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도시 속 피서지로 이동했다. 첫번째는 무인 스터디 카페. 한예종 출신 지예은에겐 얼마나 공부를 잘했는지 묻자지예은은 “반에서 최대 10등”이라 했다. 이에 강훈은 “인원이 10명이었나”며 폭소, 지예은은 “서른 일곱명 있었다, 그러니까 한예종 간 것”이라 말했다.
이집트 수도에 대해 물었고 강훈도 “카페라없이 진심으로 말해라”고 했다. 정답은 카이로였으나 지예은은 이를 말하지 못 했다. 다시 만회하기 위해, 중국 수도를 맞히라고 했다. 모두 “이건 진짜 쉽다”며 베이징(북경)이라 말했으나 지예은은 “상하이”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지예은은 “사실 모른다 뭐 알아야하냐”며 당당, 이어 베이징이란 말에 충격을 받았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