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아들' 재율, 아빠 최민환도 포기한 수탉 사냥 성공..역시 K장남('슈돌') [Oh!쎈 포인트]
OSEN 김채윤 기자
발행 2024.07.14 23: 58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민환 가족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14일 방송된 ‘슈돌’ 534회는 ‘사랑해 행복해 함께해’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문희준, 최민환이 함께했다.
이날 최민환과 삼 남매는 옥천 시장에 향했다. 공주 옷을 파는 가판대를 보고 홀린 듯 멈춰 선 아린은 “이거 사고 싶어”라며 민환을 졸랐다. 투정을 부리는 동새을 본 재율이 옷을 대어 봐주며 다정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할아버지의 심부름을 따라 양계장으로 향한 최민환은 생각보다 큰 닭의 모습을 보며 당황했다. 겁을 먹은 아린과 아윤과 달리 양계장 안으로 달려들어간 재율은 닭장 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닭과의 싸움을 이어나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결국 닭을 낚아챈 재율을 보며 최민환은 “대박이다. 어떻게 잡은 거야”라며 감탄했다. 이에 재율 역시 “제가 빨라서 그래요”라며 남다른 승부욕를 보였다.  
구석에 숨어 있는 최민환과 달리, 제일 큰 수탉까지 잡은 재율을 보며 패널들은 “너무 멋있다”, “반할 것 같다”라며 입을 모았다. 재율의 용감하고 씩씩한 모습을 본 최민환은 “개인적으로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보다 자랑스러웠다”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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