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재성이 이정은에게 의문을 품었다.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이하 '낮밤녀')에는 임순(이정은 분)이 백철규(정재성 분)에게 들킬 뻔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저수지 살인 사건으로 흉흉한 서한시에 또 한 번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범인으로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과 임순은 백철규를 의심했다.
그렇게 백철규 병원으로 위장 잠입한 계지웅, 임순, 수사관 주병덕(윤병희 분)은 각자 위치에서 증거 찾기에 나섰다.
백철규(정재성 분) 사무실을 몰래 뒤지던 임순은 들킬 위기에 처했다. 그 순간 간호사가 임순의 혈액검사 차트를 건넸고, 혈액검사 결과를 확인한 백철규는 혈액형이 다른 사실에 놀라며 “뭐지? 임순 너 누구야”라고 중얼거린 뒤, 황급히 임순을 찾아나섰다. 위기에서 벗어난 임순은 ‘백철규 원장이 순이 이모를 왜?’라며 생각했다.
이후 백철규는 사무실 CCTV에서 임순의 모습이 찍힌 걸 확인하곤 “이제 우리도 슬슬 끝장을 볼 때가 된 건가”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