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큰 형제가 뽀뽀를?" 노민우 첫 등장→넘치는 '자기애愛' 충격 (ft.아일)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7.14 23: 24

’미우새’에서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첫 출연, 독보적인 '자기애' 캐릭터로 웃음을 안긴 가운데, 8살 차이 동생 아일과 뽀뽀하는 모습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노민우가 첫 등장했다.
이날 신동엽은 “역대급 자기애 끝판왕 미우새 첫 등장 예정”이라 소개, 모두 궁금해했다.알고보니 ‘미운우리 프린스’로 나온 미우새는 배우 겸 가수 노민우였다. 록밴드 출신인 배우 노민우는 스스로를 “왕자”라 칭했다. 모벤져스들은 “굉장히 특이하다”며 흥미로워했다.

이어 그의 집을 공개, 디즈니랜드가 떠오르는 온 집안이 디즈니 천국. 장난감과 인형으로 가득했다그리고 그 사이 집안 곳곳 자신의 얼굴 사진이 가득했다. 역시 자기애가 넘치는 모습. 모벤져스들은 “지(?) 잘난 맛에 산다”며 폭소, “자기 도취에 산다”며 폭소했다.
메이크업룸에는 특대 거울이 있었다. 앞모습과 옆모습을 볼 수 있는 거울까지. 이어 피부관리법을 공개, 마사지부터 정성껏 시작했다. 이어 쏟아지는 화장품을 공개, 구석구석 꼼꼼하게 관리했다. 미백세럼부터 오일, 크림 등 무려 7단계 피부관리로 기초만 장장 30분 걸렸다. 이에 모두 “어마어마하다, 피부에 광이 난다”며 놀라워했다. 서장훈은 “어쨌든 잘 생겼다”며 인정했다.
누군가 집을 방문했다. 알고보니 가수 아일. ‘슈퍼밴드’ 시즌1의 우승한 호피폴라의 멤버로 노민우의 친동생이기도 했다. 특히 집에 딸기우유가 가득했다. 하지만 동생을 위해 파스타를 해주겠다는 노민우.아일에게 “형 사진 좀 찍어줄래?”라고 말하며 갑자기 요리하다말고 사진촬영을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요리 후 미스트를 뿌리자 아일은 “미스트 좀 그만 뿌려라”며 질색팔색했다.
이때, 노민우는 동생 아일에게 “이쯤에서 볼에 뽀뽀 한번 해라”고 했고 동생은 형 말에 바로 뽀뽀하더니 “피부가 좋다”고 했다.이를모니터로 본 서장훈은 “지금 뭐 본 거죠?”라며 충격, “다 큰 형제끼리 뽀뽀라니, 저런 경우 드물다 받아들이기 좀”이라며 말문을 잇지 못햇다. 신동엽도 “여동생, 남동생이고 저게 말이 안 된다”며 역시 충격을 받았다. 
두 사람이 어디론가 이동했다. 노민우는 “형아는 왕자, 왕자옷 입으러 가는 날”이라며 이동, 하지만 차안에서도31도 날씨에 에어컨을 틀지 않았다. 동생은 “좀 틀자 너무 덥다”고 했으나 노민우는 “안 된다 에어컨과 히터는 피부에 안 좋다 주름이 늘게 된다”며 “차라리 미스트를 뿌려라 습식 사우나라고 생각해라 건강에 좋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이 어디론가 이동했다. 노민우는 “형아는 왕자, 왕자옷 입으러 가는 날”이라며 이동,두 사람이 향한 곳은 고 앙드레김의 의상실이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아들이 운영 중인데, 노민우가 단골 손님이라고 했다. 화보가 아닌 일상복으로 왕자옷을 입었던 것. 동생 아일은 “진짜 미친X인 줄 안다, 일상복으로 입을 수 없는 옷”이라며 진심으로 말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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