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인생 살아" 팬들 울렸던 엑소 출신 타오, 결국 ♥여친과 공개 연애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7.15 00: 30

엑소 출신 타오가 마침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타오는 14일 "우리가 영원히 함께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SNS에 올렸다.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SM 루키즈 출신 쉬이양과 다정한 스킨십 사진도 공개하며 팬들에게 쐐기를 박았다. 쉬이양도 "해질녘 바닷가에서 소원을 빈다”고 화답했다. 
이미 두 사람은 세 차례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2022년 11월에는 타오와 쉬이양이 타오의 모친을 만났다는 중국발 보도가 쏟아졌고 지난해 2월에도 이들이 한 식당에서 마주 앉아 식사 중인 목격담과 사진이 공개됐다. 커플 모자까지 포착되기도. 

쉬이양이 모친 앞에서도 타오의 머리를 쓰다듬고 음식을 먹여주는 영상도 공개됐지만 열애설이 불거질 때마다 양측은 “같은 회사 아티스트일 뿐"이라고 선은 그었다. 이들은 중국에서 롱타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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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타오는 팬들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예전에 내가 여러분의 환상을 깨버리지 않았냐. 그런데 왜 계속해서 환상을 품고 있지. '남편'이라니, 정말 웃긴다. 그런 환상은 갖지 말고 본인의 삶을 제대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타오는 2012년 그룹 엑소-M으로 데뷔했으나 2015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내며 팀을 떠났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타오는 2015년 4월 이미 다른 회사와 결탁하여 연예활동, 음반제작을 진행하는 등 무단으로 회사와 팀을 이탈하였고, 심지어 같은해 7월 미니앨범을 발매한 후 불법적인 솔로 연예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처럼 타오는 엑소 활동으로 얻은 인지도를 빌려 광고, 방송 등에 무분별하게 출연하고 있던 중, 2015년 8월 24일 돌연 한국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일방적으로 당사를 상대로 소를 제기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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