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민경이 시카고에 방문해 황홀한 여행 일상을 전했다. 마치 소녀처럼 감탄을 연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14일, 가수 강민경의 개인 채널에 ‘겁 없는 여자가 미국에 가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행사 철을 보내고 잠시 숨을 돌릴 틈이 생긴 강민경은 여행지를 고민하다 시카고 행을 선택했다. 현지에 사는 지인들과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낸 강민경은 미국 3대 자연사 박물관 중의 하나인 필드 뮤지엄에 방문했다.
티라노 사우르스의 모습을 재현한 현장 모습을 보고 감탄한 강민경은 “여기 하루 날 잡고 와야 한다. 어른이 봐도 이렇게 재밌는데 아이들과 오면 난리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볼게 너무 많다. 압도 당한다”라고 전한 강민경은 박물관에서 여러 동식물을 관찰하며 동심을 찾기도 했다.
이어서 강민경은 ’시티 크루즈 투어’를 위해 시카고 리버로 향했다. 배를 타고 도시를 돌며 시카고의 유명한 건축물을 돌아본 강민경은 “가장 고대하던 순간이었다, 황홀한 크루즈 여행이었다”라며 특별한 감상을 전했다.
시카고의 건축물이 유명한 이유에 대해서 "1871년 큰 화제로 시카고 건출물들이 전부 불탔다"며 "당시 재건 작업을 위해 유명한 건축가들이 시카고에 모여들었고, 지금의 화려한 건축물들이 생기게 되었다"라는 정보를 전하기도 했다./ chaeyoon1@osen.co.kr
[사진] ‘걍밍경’ 채널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