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핸섬가이즈' 홍보 목숨 건 이유 "3백만은 됐어야 하는데" ('컬투쇼')[Oh!쎈 포인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07.15 16: 25

배우 이성민이 '핸섬가이즈' 홍보에 사활을 걸었다. 
1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약칭 컬투쇼)'에는 영화 '핸섬가이즈'(각본, 감독 남동협)의 두 주연 이성민,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핸섬가이즈' 팀의 '컬투쇼' 출연은 이 번이 두 번째다. 앞서 '핸섬가이즈'의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이 지난달 18일 작품 홍보 차 '컬투쇼'에 출연했던 상황. 이번엔 작품의 손익분기점 돌파를 기념하며 '컬투쇼'를 찾은 것이다. 

이에 이성민은 '컬투쇼' 재방문에 대해 "목숨 걸고 왔다. 떨려 죽겠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한 번 더 나올 수 있다"라며 '핸섬가이즈' 흥행에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넘은 영화가 단 네 작품 뿐이다. 참 힘든 시기에 '핸섬가이즈'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라며 한 달 만에 '컬투쇼'에 재출연한 의미를 밝혔다. 
그만큼 이성민은 '핸섬가이즈' 흥행에 목말랐다. 그는 "영화를 보면 잘 될 영화인지 감이 오는데 내 예상은 좋았다. 그 예상 스코어도 있었는데 속도가 늦더라. 예상대로면 지금쯤 300만은 넘었어야 한다. 그런데 안 됐다"라며 홍보게 박차를 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컬투쇼' DJ 김태균 또한 '핸섬가이즈'에 대해 호평했다. 그는 "토요일에 영화를 봤다. 극장이 꽉 차 있었다. 러닝타임 내내 웃음이 끊기질 않더라. 정말 재미있게 봤다"라며 극찬을 남긴 바. 이에 '핸섬가이즈' 멤버들이 흥행을 기념해 '컬투쇼'를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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