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미대 가겠네..'송일국 子' 만세, 금연 그림 공모전 동상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7.15 17: 15

배우 송일국의 아들 만세가 미대 진학의 꿈을 조금씩 이뤄가고 있다. 
한 누리꾼은 10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갤러리에 “역대 최고 시청률을 보였던 송대디&삼둥이가 나왔던 ‘유퀴즈’ 방송을 본 팬 이모님이 며칠 전에 대한민국만세가 너무나도 좋아한다는 태*당 아이스크림을 선물하고싶다고해서 도와드렸는데 송대디와 대한이 민국이 만세가  인증사진을 보내와서 삼둥이의 허락을 받고 우리 삼둥이 이모님들과 함께하려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국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아이스크림 선물을 받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나란히 초록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서 아이스크림 인증샷을 남겨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만세는 이미 아이스크림을 꺼내 베어 물고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눈길을 끈다. 글쓴이는 “사이좋게 나눠서 맛있게 잘 먹겠다고 고맙다고 인사 전해 달라고 했던 송대디&삼둥이의 감사한 마음도 같이 전해요”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만세의 기특한 행보도 공개됐다. 글쓴이는 “살짝 만세의 소식을 하나 더 하면 지난주에 공기관이랑 메이저 신문사에서 주최했던 초등학생 금연 그림 공모전에서 우리 만세가 동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있어 !! 우리 만세가 그림에 정말 진심”이라고 알렸다. 
최근 제29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그림 공모전이 개최돼 입상자 명단이 공개됐다. 6학년인 송만세는 동상 11명 중 한 명으로 위풍당당하게 뽑혀 랜선 이모들을 뿌듯하게 만들고 있다. 
만세의 그림 실력은 지난 3일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미 공개됐던 바다. 초등학교 6학년인 ‘국민 삼둥이’에게 조세혼는 꿈을 물었고 만센는 "홍대 미대가 목표”라며 아버지 송일국이 못다 이룬 그림에 대한 꿈을 잇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수준급 그림 실력을 자랑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송일국은 2008년 3월 정승연 판사와 결혼해 2012년 3월 16일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를 낳았다. 2014년에는 삼둥이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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