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촬영을 마쳤다.
기안84는 15일 SNS에 "태어난김에 음악일주 촬영 끝"이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에서 MBC 새 예능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를 촬영한 기안84의 순간들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기안84는 미국의 카우보이가 된 듯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있는가 하면, 로데오를 하듯 밧줄을 던졌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공항 구석에서 노숙을 하는 것처럼 널브러져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기안84는 "#태어난김에세계일주"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에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멤버인 배우 이시언과 유튜버 덱스 또한 박수를 치고 엄지를 들거나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남겨 기대감을 더했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약칭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로 불리는 기안84의 여행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약칭 태계일주)' 시리즈의 스핀오프 예능이다. 기안84가 여행에 이어 또 다른 버킷리스트인 음악에 도전하는 과정을 보여줄 전망이다.
'음악일주'에는 기안84 외에도 '태계일주' 시리즈를 함께 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배우 유태오가 출연한다. 오는 8월 중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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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안84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