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갑상샘 기능 저하증, 인생 최고 몸무게 찍어" 체지방만 11.5kg 감량! 비결은? ('4인용식탁')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7.15 21: 24

신봉선이 다이어트를 시작한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조혜련이 절친한 배우 문희경, 가수 서지오, 코미디언 신봉선과 함께 힐링 촌캉스를 떠난 가운데 신봉선이 화제를 모았던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봉선은 다이어트 성공 후 슬림해진 몸매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신봉선은 "많이 살 쪘을 때 기준으로 체지방만 11.5kg을 뺐다. 근손실이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했다"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신봉선이 식이요법, 운동을 통해 장기간 다이어트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조혜련은 "얘는 먹는 걸 너무 사랑하는 애다. 근데 지금 이렇게 해냈다"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오면서 인생 몸무게를 찍었다'라며 "늘 운동을 한 컨디션에 어느 날 너무 추워서 여름에도 수면양말을 신어도 발이 차갑더라. 아프니까 건강을 생각해야하더라"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나 같은 친구들이 많더라. 나도 했으니까 할 수 있고 건강하게 패턴을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서지오는 김희재와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서지오는 처음 뮤지컬을 할 때 이전에 뮤지컬 '모차르트'에 출연했던 김희재에게 상담을 했다는 것. 
서지오는 "김희재는 나한테 친조카나 다름 없다. 희재가 13살 때 지방 행사에 갔는데 나한테 팬이라고 하더라. 안무 동작 하나도 안 빼놓고 노래를 하더라. 내가 얼마나 예뻐하겠나"라며 "내가 못 돼도 꼭 가수가 될 수 있게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희재가 뮤지컬을 한다고 해서 첫날에 내가 커피차를 보냈다. 근데 이번에 희재가 우리한테 커피차를 보냈는데 내 이름은 없고 서지오 이름만 있더라"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지오는 바로 김희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희재는 조혜련이 커피차를 보낸 것을 기억하며 "혜련 누나꺼는 따로 보내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혜련은 "나랑 서지오 공연 중에서 뭘 보러 갈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재는 바로 서지오를 선택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조혜련은 "결혼 10주년이라서 9월에 여행을 가려고 한다"라고 계획을 이야기했다. 문희경은 "혜련이 남편을 봤는데 지금도 변함없이 똑같다. 혜련이 옆에서 외조를 해주더라"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예전에 공연할 때 30번을 했는데 한 번도 안 빼고 다 봤다. 밤에 차 안에서 먹으라고 도시락을 준비해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은 "남편이 내가 너무 좋다고 하더라"라며 남편의 애칭으로 애기, 까꿍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조혜련은 10주년 여행으로 호주 시드니로 떠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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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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