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변우석 논란에..'선업튀' 소환→선재앓이ing (ft.안세하 뮤지컬)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7.15 23: 57

’동상이몽2’에서 안세하 아내 전은지가 변우석이 출연한 '선재업고튀어' 애청자였다고 인증, 하필 변우석 논란 중 부각되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안세하, 전은지 부부가 그려졌다.
1인 9역에 도전하는 뮤지컬에 안세하가 캐스팅된 근황이 전해졌다. 개막 11일 전, 뮤지컬 연습에 한창인 모습. 뮤지컬계 대모로 31년차 선배인 정영주가 모니터를 보고 있자 안세하는 “부끄럽다”며 민망해했다.

이어 배우 안세하 아내 전은지와 일상이 그려졌다. 아내 전은지는 ‘선재업고 튀어’의 변우석 앓이 중이었다.아예 선재네 촬영지 동네 투어하고 있는 모습. 심지어 변우석 사진이 있는 스티커 사진에서 변우석과 투샷을 찍었다.
이어  안세하는 대본 연습을 도와달라고 했다. 아내가 대본 내조에 나선 모습. 하지만 안세하는 디테일한 것까지 예민했고 “됐다, 의미가 없다”며 집을 나서야했다. 분위기도 굳게 된 것. 이를 본 서장훈은 “나름 열심히 도와줬는데, 아내는 배우가 아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안세하가 연습실로 향했다. 배우 김범부터, 정성훈, 정문성, 그리고 이규형도 자리했다. 이들과 달리 안세하는 초연이기에 더욱 긴장했다. 급기야 런스루까지 해야하는 상황. 하필 같은 배역맡은 선배들 앞에서 더욱 긴장하게 됐다. 연출과 안무감독도 있었다. 첫 장면은 키스연기 장면. 같은 배역의 배우들이 통일하기로 했고 안세하 버전이 어필됐다.
갑자기 ‘선업튀’에서 변우석과 김혜윤의 키스신 장면도 소환됐다. 이에 모두 “왜 갑자기 이 장면 나오나”고 하자,김구라는 “최대한 써먹어야지 이 바닥이 다 그렇지 않나”라며 변우석 인기를 의식했다.
한편, 최근 변우석의 홍콩 출국 과정에서 인천공항에 수많은 팬들이 몰렸던 바. 이 가운데 그의 경호원이 플래시를 비추던 중 공항에 있던 일반인 이용객을 향해서도 플래시를 비추며 비판을 받았다.
이와 관련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