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경호논란' 변우석의 '번아웃' 아무도 몰랐다..'선업튀' 정영주에 고민상담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7.16 07: 30

’동상이몽2’에서 배우 정영주가 후배인 변우석의 번아웃 상담을 해줬다고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변우석의 번아웃 고충이 공개됐다.
이날 ‘선재업고튀어’로 글로벌 엄마가 된 뮤지컬 배우 31년차. 정영주가 출연했다. 특히 그동안 엄마 역을 많이 했던 정영주. 사위 라인업에 대해 언급하자 “차은우, 안효섭, 변우석까지 월드스타의 장모님 역도 많이했다”며 최애 사위를 묻자 “가장 최근인 변서방”이라며 배우 변우석을 꼽았다.

그러면서 ‘선업튀’ 단톡방이 있다는 정영주는 “단톡방에 아직도 ‘변서방’으로 해놨다”며 변우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변우석에 대해 정영주는 “일할 땐 선배님, 본인 얘기할 땐 엄마라고 한다”며 편한 얘기도 주고 받는 사이라고 했다.
어떤 상담을 주고받았는지 묻자 정영주는 “연기하다보면 배우들이 중간에 번아웃오지 않나”라고 말하면서 “(변우석이) 스스로 정체기인 듯,  본인이 잘하는지 의심했다, 저 잘하고 있는거 맞는지 모르겠다고 했다”고 했다. 번아웃 상담 얘기에 이지혜는 “나도 잘할 수 있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계속해서 배우 안세하 아내 전은지와 일상이 그려졌다. 아내 전은지는 ‘선재업고 튀어’의 변우석 앓이 중이었다.아예 선재네 촬영지 동네 투어하고 있는 모습. 특히 파란 대문 앞에서는 ‘선재순례’가 생겼다고 했고,심지어 변우석 사진이 있는 스티커 사진에서 변우석과 투샷을 찍었다. 이에 모두 “진짜 옆에 있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지혜도 “나도 선재랑 찍고 싶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를 모니터를 보던 ‘선재업고 튀어’의 출연한 정영주는 “성지순례 아닌 선재 순례냐”며 깜짝, “우리 때는 겨울연가 남이섬이 있었다”며 공감했다. 그렇게 선재를 보며 행복해한 아내. 반대로 안세하는 선재를 질투하듯 섭섭해했다. 하지만 기분이 들뜬 아내를 보며  패널들은 “덕질의 힘. 표정이 너무 행복하다, 응원해 줘야한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지난 12일 변우석의 홍콩 출국 과정에서 인천공항에 수많은 팬들이 몰렸던 바. 이 가운데 그의 경호원이 플래시를 비추던 중 공항에 있던 일반인 이용객을 향해서도 플래시를 비추며 비판을 받았다. 특히 변우석 경호 업체가 항공기 이용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점이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상황.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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