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신봉선, '11.5kg 감량' 후 연애 OK! "돌싱도 좋아…母, 난자냉동 권유"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7.16 08: 44

신봉선이 연애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15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조혜련이 문희경, 서지오, 신봉선과 함께 촌캉스를 떠난 가운데 신봉선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날 조혜련은 신봉선에게 "예쁜데 누구 없나"라며 연애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신봉선은 서지오와 문희경에게 "후배들이 많지 않나. 나 소개시켜줄 사람 없나. 연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혜련은 "돌싱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신봉선은 "돌싱도 상관 없다"라며 "돌싱들이 더 부담스러워 한다고 하더라.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을까봐"라고 말했다. 
문희경은 "봉선이가 은근히 남자 얼굴 따질 것 같다"라고 물었다. 신봉선은 "지금까지 엑스남들이 좀 인기남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희경은 "얼굴 뜯어먹고 살 거냐. 남자는 능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남자가 멋있다. 내가 존경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문희경, 서지오 역시 주변 사람들을 찾아봐야겠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날 신봉선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봉선은 "결혼을 꼭 해야된다는 생각은 없지만 마음이 맞는 사람 잘 맞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봉선은 "엄마가 TV를 보다가 난자를 냉동해보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 엄마가 나를 염려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푸시는 하지 않았지만 나의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지오는 현재 28살인 아들이 3살 때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서지오는 "집이 너무 어려워져서 내가 돈을 벌어야 해서 친정엄마한테 애를 맡겼다. 초등학교 3학년때 아들을 데려왔다. 그때 나는 일만 했다"라고 말했다.
서지오는 "아들이 가끔 서울에 오면 내가 밤에 업소 행사를 가니까 아들이 왜 엄마는 밤에 방송을 가냐고 하더라"라며 "아들이 축구를 했는데 상대방 친구가 너네 엄마 무명가수잖아 그랬다더라. 아들이 눈물을 참으면서 축구를 했다고 하더라. 내가 아들을 위해서 꼭 성공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서지오는 "우리 아들은 내가 뮤지컬 하고 이런 게 너무 자랑스럽고 멋있다고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혜련은 "밤에 하지 말고 낮 공연만 해라"라며 함께 눈물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