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스테로이드 부작용 대퇴부 괴사 "일상 잘 보내..걱정 감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7.16 10: 20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인한 대퇴부 괴사를 걱정하는 팬들에게 안부의 말을 전했다.
박지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오늘 우혁이 오빠 초대로 마지막날 팝업을 다녀왔어요. 우혁 오빠의 초대를 받는 날이 오다니요! 옷도 너무 예쁘고 그림도 너무 멋있고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최고 멋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박지연은 개그우먼 김민경과 함께 장우혁의 팝업 스토어를 방문했다. 금발 헤어 스타일에 부러질 듯 가녀린 각선미까지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은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지연은 “기사로 걱정해주시는 연락 많이 받았는데요. 저는 목요일 외래를 기다리고 있고 일상 잘 보내고 있어요. 너무 감사해요. 오늘 하루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늘 생각하며 지낼게요”라고 전했다.
앞서 박지연은 인공관절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11년 전쯤인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을 받아 양쪽 인공관절이거든요? 저녁 약속 중에 그냥 아빠 다리 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 관절이 빠져버려서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 쉬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지연은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2011년 친정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았고, 2021년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를 받았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