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절친인 배우 한소희와 드라이브 중 안전벨트를 미착용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전종서는 16일 “안전벨트 했어요. 걱정 마세요”라며 안전벨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한소희와 전종서는 함께 서울 시내를 드라이브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매니저 없이 자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겼다. 특히 이들은 차 안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특히 2000만 원을 들여 전신 타투를 지운 한소희는 화려한 꽃무늬의 타투 스티커를 전신에 붙여 눈길을 끌었다. 전종서는”drive through with this girl”이라며 한소희와 매혹적인 미모를 뽐냈다.
한소희와 전종서는 최근 새 시리즈 '프로젝트 Y'(가제)에 동반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1994년생 동갑으로 해당 작품에 캐스팅 된 뒤 부쩍 사적 만남을 갖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이번에도 동갑내기 친구인 이들이 만나 드라이브를 즐겼다.
그런데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된 후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누리꾼은 전종서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다며 ‘안전벨트 미착용’을 지적했다.
이에 16일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OSEN에 “안전벨트 미착용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안전벨트는 착용한 게 맞다. 공개된 사진에서 착용하지 않은 것처럼 찍힌 것 같다”면서 당시 촬영했던 다른 사진도 공개했다.
전종서도 같은 사진을 공개하며 안전벨트를 했다고 직접 해명하며 논란이 일단락 됐다.
한편 한소희, 전종서가 출연하는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kangsj@osen.co.kr
[사진] 한소희, 전종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