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김광현, LG전 부진 극복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7.16 12: 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LG는 지난 주말 한화 상대로 2승 1패 위닝을 거뒀다. SSG는 선두 KIA 상대로 2승 1패 위닝에 성공했다. 
LG는 삼성, 두산과 2위 경쟁을 하면서 선두 KIA를 추격하고 있다. 5위 SSG는 6위 NC의 추격을 벗어나고 상위권으로 올라가려고 한다.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두산은 곽빈을, 방문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SSG 선발 김광현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4.06.28 /cej@osen.co.kr

SSG 선발 투수는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롯데전에서 6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김광현은 올 시즌 LG 상대로 3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15이닝을 던져 15실점. LG전 부진을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 선발 투수는 엔스다. 엔스는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하고 있다. SSG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8.18을 기록했다. 11이닝을 던져 10실점을 허용했다. 
LG는 그동안 부진했던 김현수, 박해민이 한화전에서 타격감이 살아났다. 오스틴이 감기 몸살로 2경기 결장했다. SSG 타선은 KIA 3연전에서 14득점, 15득점, 4득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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