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숙이 의도치 않게 배우 최강희의 재테크를 방해한 것을 뒤늦게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김숙TV'에는 '김숙 캠핑 솔루션 총체적 난국 폐가캠→리버뷰 5성급 텐트로 대변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김숙은 홍대 인근 대로를 달리다 “홍대 (주변이) 많이 좋아졌다. (예전에는) 이런 큰 건물들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마음만 먹으면 홍대 근처의 집들을 살 수 있었다"고 기억했다.
이후 "그때 최강희가 합정동에 집을 산다고 했다. 일반 주택이 4억 원대였다”며 “은이 언니랑 나랑 말렸다. 아파트 사라고. 그런데 얼마 전에 보니까 그 집이 40억 하더라"고 말해 쓴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김숙은 "강희야, 미안하다. 재벌이 될 수 있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숙은 돌연 배우 일을 쉬어갔던 최강희에게 청소 일을 맡겼던 적이 있다. 당시 최강희는 김숙을 '사모님'이라고 부르며 비용은 시가보다 높게 받는다고 알렸다.
[사진] '김숙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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