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렇게 사랑꾼이었어?... "부모 앞이라도 스킨십 못 참아” (‘독사과’)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7.17 07: 09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전현무가 부모 앞에서 뽀뽀 스킨십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 1 최종회에서는 MC 전현무, 이은지, 츄, 성지인과 함께 스페셜 MC로 나선 이진호가 스튜디오에 자리했다.
장거리 연애 커플의 사랑을 실험하는 실험카메라가 공개됐다. 전현무는 “사부작사부작 젖어드는 동네친구가 무섭다”라며 애플녀가 동네 친구로 접근하는 것을 보고 격하게 반응했다. 실험 카메라를 보던 중 이진호는 “연애 어려워. 그래서 안 하는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역대급 철벽남 주인공을 보고 전현무는 “멋있다. 나는 남자한테 반한 건 처음이야”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곧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되는 의뢰인은 “이제 제가 없는 자리에서 어떻게 하는지 처음 본거고, 보니까 신뢰감이 든다”라고 말했다. 여자친구가 걱정되지 않냐는 질문에 주인공은 “걱정이 많이 되기는 하다. 떨어져있는 동안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실험실 주제는 부모님 앞 스킨십이었다. 이진호는 “나는 못할 것 같다. 민망하다”라고 말하기도. 이은지는 “저희 엄마는 개방적이다. 엄마 앞에서 뽀뽀해봐라고 하셨다”라고 일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은지는 “엄마 앞에서는 가능하지만 아빠 앞에서는 불가능하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전현무는 “손깍지 가능하다. 좀 더 가면 볼 뽀뽀도 가능하다. 그 순간도 못 참고 하게 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엄마가 오시면 청소를 한다. 평소에 안 보이는 것들이 나온다”라고 말하기도. 이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의 흔적이 나온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머리끈”이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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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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