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女가 4개국어 패치" 이윤진, 반전 아나운서 이력→프로N잡러 '호텔리어' 눈길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7.17 09: 30

’이제 혼자다’에서 이윤진이 남다른 뇌섹미를 뽐내며 프로 N잡러가 된 근황을 전했다. 특히 딸 소을이 역시 엄마의 DNA를 받아 4개국어를 구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6일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이윤진이 프로 N잡러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윤진이 인도네시아로 이사한 근황을 전하며, 이 계기에 대해 “어릴 때부모님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살았다"고 했다. 하지만 막연하게 대학교는 한국으로 가고 싶었다는 그는 “TV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어 아나운서라는 꿈을 품기도 했다”며대학교 때 아나운서 준비해 4학년 때 지역 MBC에 붙어, 첫 직장생활은 아나운서였다고 했다.

이후 이윤진의 발리집이 그려졌다. 수영장이 달린 으리으리한 2층 집이었다. 이윤진은 “큰 집이라 쓸쓸하다”라며  소파에서 일어났다.이윤진은 “여기서 가장이 돼, 이력서를 많이 넣었다. 제가 생각보다 생황력이 강하다”라며 워킹맘 일상을 전하면서 출근 준비에 나섰다.오토바이를 택시처럼 이용해 이동한 모습.
특히 어린시절 인도네시아에서 살았던 만큼 수준급 인도네시어를 구사했다. 학교를 인도네시아에서 다녔다고. 현재 영어, 인니어, 불어 가능하다는 이윤진. 한국어까지 4개국어가 가능했다.
그렇게 호텔에 도착했다. 발리 전통의상으로 환복한 이윤진은 5성급 호텔에서 홍보 이사로 새출발한 근황이었다.호텔리어로 제2 인생 시작을 한 이윤진에 박미선은 “통번역가에서 새로운 일도 놀랍다”고 하자이윤진은 “밤에는 번역일도 하고 있다”고 했다.방송 촬영 도와주는 코디네이터로도 활동 중이라고.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프로 N잡러’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방송 중에도 열혈 섭외를 잊지 않던 이윤진은 “방송 촬영 있으면 연락달라”며 웃음,“가정과 일, 두개 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모두 “생활력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급기야 “선배들 온다면 마사지도 할 수 있다”며 초긍정적인 생활력을 보였다.
긴장되는 첫 출근 업무보고하는 날이 됐다. 보스는 할 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물었다.호텔 장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 이에 이윤진은 긴장하는가 싶더니 영어와 불어, 인도네시아로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브리핑했고 모두 “너무 멋지다”며 감탄했다.  특히 엄마 따라 13세에 주니어 통번역 자격증도 합격한 소을이에 대해 이윤진은 “영어와 한국어, 일본어와 인니어, 딸도 4개국어 할 수 있다”고 했고 모두 “그 엄마에 그 딸”이라며 역시 4개 국어하는 이윤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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