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절친 배우 조정석과 가수 아이유가 '팔레트'에서 만난다.
17일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 측은 이날 저녁 6시에 조정석과 아이유가 재회한 '아이유의 팔레트(약칭 팔레트)'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조정석이 출연한 '파일럿'은 올여름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석은 '팔레트'에 출연해 '파일럿'에서 모아둔 끼를 풀어낼 예정이다.
조정석과 아이유는 지난 2013년 최고 시청률 30%를 상회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팔레트' 촬영 당시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최고다 이순신' 당시의 에피소드를 나눴다.
또한 배우로서 조정석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파일럿' 캐릭터 토크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이야기했다고. 특히 채널의 메인 코너인 ‘컬러 스위치’에서는 아이유와 조정석의 감미로운 공연도 진행 될 예정이다. 이에 예고편을 접한 구독자들은 "이 투샷을 내 인생에서 다시 보다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오는 31일 수요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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