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6살 연상' 태연에 설레.."눈 마주치기 힘들어" 수줍('냉터뷰')[Oh!쎈 예고]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7.17 08: 42

'냉터뷰' 덱스가 태연 앞에서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15일 '일일칠' 채널에는 '덱스의 냉터뷰'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덱스의 냉터뷰'에는 소녀시대 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덱스는 "오늘 오시는 게스트 분은 대한민국의 레전드 여자 솔로 보컬리스트"라고 태연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2'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던 바. 덱스는 "태연누님을 촬영하면서 처음 뵙게 됐는데 사실 친해졌다기보다는 멤버들이 다같이 친한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를 들은 태연은 "어디가서 좀 친하다고 하자"라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덱스는 곧바로 "친합니다.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사이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때 내 첫인상은 어땠던 것 같냐"고 '좀비버스2' 첫 만남을 물었고, 태연은 "되게 철벽치듯이 제일 구석에 쭈그러져서"라고 회상했다.
이에 덱스는 "공주님한테 어떻게 말을 거냐"라고 수줍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태연은 자신의 눈을 쳐다보지 못하는 덱스에 "근데 누구랑 얘기하냐 자꾸"라고 물었고, 덱스는 "눈 마주치기 힘들어서"라며 "부끄러워서 그랬다 왜!"라고 소리쳤다.
그런가 하면 덱스는 뱀뱀과 언팔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뱀뱀님께서 언팔한 사건이 있었다더라"라고 질문했고, 태연은 "내가 그렇게 방해가 되나?"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덱스는 "뱀뱀님에게 영상편지 한번 해달라"고 요청했고, 태연은 카메라를 보며 "우리 뱀이는~"이라고 운을 떼 궁금증을 더했다.
또 덱스는 "몇년생이야?"라고 태연의 나이를 물었고, 태연은 "나 89년생"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덱스는 "그러면 사실 19살때 내가 13살이었다"라고 놀랐고, 태연 역시 "와 나 '다만세' 발차기 할때 너 6학년이야? 대충격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덱스는 "웃기게 좀 잘 나올것 같냐"라고 물었고, 태연은 "안 웃겨요 그럼?"이라고 받아쳐 본편에서 보여줄 이들의 케미에 기대를 더했다.
한편 '덱스의 냉터뷰' 태연 편은 오는 18일 밤 10시 최초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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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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