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 공동 목표 위해" 우석대-中 하주대, 글로벌 인재 양성 뜻 모았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7.17 10: 52

우석대(총장 박노준)와 중국 하주대(총장 루하이보)가 글로벌 인재 양성에 뜻을 모았다.
17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국제교류 협약 체결식에는 박노준 총장과 루하이보(吕海波) 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대학은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제학술대회 및 연합세미나 개최를 통해 양 대학 학자들 간의 연구 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들 간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학문적 지식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석대(총장 박노준)와 중국 하주대(총장 루하이보)가 글로벌 인재 양성에 뜻을 모았다. / 우석대

박노준 총장은 “양 대학이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만큼 협력 분야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루하이보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석대학교와의 교류가 더욱더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양 대학이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하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하주대학교는 1943년 개교한 국립대학교로 55개 학부에서 2만여 명이 수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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