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너무 심해" 조세호, 신혼집 공개→누리꾼 질타 '갑론을박'?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7.17 16: 28

유튜브를 통해 신혼집을 공개한 조세호가 일부 누리꾼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16일, 유튜브 채널 '조세호'에는 '이번엔 진짜 보여드립니다? 옷방부터 침실까지! 세호의 생활공간 대공개'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조세호는 "지난번에 집을 공개했는데 아주 일부분만 공개했다고 약간의 질타를 받았다"며 "오늘 용기 내서 저희집을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라며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앞서 조세호는 한 차례 자신의 신혼집을 소개했으나, 거실만 공개해 구독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영상에서 조세호는 자신의 침실로 안내, 침실 곳곳의 가구와 지금까지 받은 트로피가 놓인 수납공간을 소개했다.
이후 옷방으로 향한 그는 “여자친구의 아이디어로 (꾸몄다)”라며 "보통 전 날에 내일 입을 옷을 여기에 걸어둔다. 나갈 때 다려야 하니까. 오늘은 뉴욕에서도 입었던 반팔티를 (걸어뒀다)”라며 직접 옷을 손질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만 해당 과정에서 조세호는 특정 브랜드의 가방과 옷을 자랑했고, 이후 조세호는 "좀 더 내 얘기를 자신있게 해야 했는데, 최근에는 좀 더 뻔뻔해져도 되겠다는 생각을 해보는 것 같다. 용기가 필요하다"라며 앞서 언급한 브랜드의 매장에 도착했다. 영상에는 '유료 광고 포함'이라는 소개가 덧붙여지기도.
공개 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너무 PPL이다", "신혼집 공개한다더니 브랜드 구경만 실컷했다", "설정이 너무 티난다" 등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내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옷이 너무 예쁘다", "옷 소개 꼼꼼히 해주는 것 같아 재미있게 봤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4월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을 통해 "10월 20일에 결혼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