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한예슬, 드디어 웨딩드레스 입었다 "결혼 또 하고 싶어···내년 6월"[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7.17 19: 10

배우 한예슬이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또한 결혼식에 대한 예고를 살짝 던졌다.
17일 공개된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는 '나만의 웨딩드레스 찾기 Dress Tour fof My Dream Weddin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예슬은 “조금 설레는 촬영 장소에 왔다”라면서 “바로 웨딩드레샵이다.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웨딩 드레스를 한번 입어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고자 지인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라고 밝혔다.
한예슬은 “정말 아름다운 드레스를 몇 벌 입어 볼 거다"라고 말했다. 근래 식단까지 신경 썼던 한예슬. 한예슬은 특별한 메이크업과 헤어까지 갖췄다. 한예슬은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려고 평소보다 그윽하게 메이크업도 하고 머리도 붙이고, 웨이브도 넣었다”라면서 “어떤 곳에서도 쉽게 보지 못하는 드레스를 보여달라고 해서 뽑아 봤다”라며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우아한 느낌부터 빈티지한 느낌까지, 한예슬의 미모는 모든 것을 소화해냈다. 한예슬은 결혼에 대한 로망을 읊었다. 
베일과 드레스를 한층 살린 한예슬은 “옛날에 그런 거 있지 않냐. 베일을 카톨릭 성찬식처럼 하는 거다. 신랑이 걷어주는 거다. 그것도 너무 로맨틱한 것 같다. 베일을 걷어서 신부 얼굴을 봤을 때, 그때의 감동이 너무 좋지 않냐. 이 영상은 우리 남편님이 절대로 못 보게 해야겠다”라면서 “그런 잠깐의 감동과 기억으로 평생을 사랑할 수 있는 순간도 좋은 것 같다. 결혼식 간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예슬은 “다 필요없고 내 만족으로 할 거다”라면서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불태웠다.
한예슬은 “예전에는 못 느꼈다. 웨딩드레스면 웨딩드레스인가 보다, 싶었다. 그런데 내가 신부가 되어 보니까 꽃들이 예뻐 보이고, 화이트라면 사족을 못 쓰겠더라. 그래서 다들 웨딩드레스를 입고 그러나 보다”, “조만간 이러다가 식 올리겠다”라며 결혼식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한예슬은 웨딩드레스에 감탄하면서 "당장 결혼하고 싶다", "예약 될까요? 내년 6월?"이라고 말해 결혼식 날짜에 대한 예고 같은 늬앙스를 풍겼다./osen_jin03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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