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새로 부임한 신입 감독 박주호가 축구 감독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방영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새로 부임한 이근호와 박주호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근호는 첫 승을 거두었다. 패배에 대해서 박주호는 “이근호가 정말 잘한다. 전방에 선수 배치를 둔 것도 그렇고, 정말 잘하더라”라며 감탄했다.
근래 많은 활약을 보이는 박주호. 제작진은 "축구에서 감독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주호는 “감독의 비중이 굉장히 큰 것 같다. 포메이션만 세워놓으면 혼동이 온다. 팀의 약속, 디테일을 잡아주는 게 감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은 100%를 한다. 그러나 선수들이 200%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은 감독이다”라고 말해 감독으로서의 롤을 강조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골 때리는 그녀들’
